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 How to Stop Worrying and Start Living》은 최초로 자기 개발서를 만든 인물로 자기개발 분야의 아버지로 평가받는다. 이 책은 자기개발 분야의 역사이며 바이블이다. 이미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데일 카네기 시리즈 책을 추천, 권유하고 카네기 아카데미 리더쉽 교육을 듣고 좋은호평을 내놓는다. 그만큼 데일 카테기 시리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담이지만 행간에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성경 책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특히 시리즈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자기관리론 : How to Stop Worrying and Start Living」은 이 책의 집필을 위해 무려 7년 동안 분야를 연구하고 이 책을 완성했다고 알려졌다.이 책은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꼭 필요한 걱정을 대처하고 덜어내고 나아가 행복해지는 것이 무엇인지 서술한 책이다. 만약 자기 개발서를 읽는다면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을 먼저 추천한다.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소개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1888. 11. 24. – 1955. 11. 1.)는 지금 시대의 사람은 아니다. 그는 인간의 행복의 조건에 대해서 관찰하고 연구를 많이 했다. 그래서 최초로 자기개발 분야를 만든 인물로 평가를 받는다. 데일 카네기 시리즈는 3가지로 압축되는 것 같다. 인간의 관계, 스트레스 관리, 경영과 영업에 필요한 스피치 등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그의 젊은 시절 이야기는 가슴을 울리기도 한다. 1888년 미국의 미주리주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꼭두새벽부터 농사일을 도와야 했고 힘든 유년 시절을 보내야만 했다. 그래도 배움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높았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즐겨 한 그는 워런스버그 주립 사범대학을 졸업한 후 네브래스카에서 교사로 활동하기도 했고 트럭을 파는 세일즈맨 등 사람을 대하는 여러 직업을 거쳤지만 그리 만족하지 못한 그는 세일즈 맨을 그만 둔 뒤 혹독한 생활고를 겪기도 한다. 그러고 보니 네브래스카는 미국의 기업인이자 세계적인 투자가로 유명한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의 고향이다. 사실 워렌 버핏도 데일 카네기 아카데미 출신이다. 워렌 버핏은 자신의 저서 「스노볼 : Snowball」과 주요 언론에서 데일 카네기 강의에 대해서 얘기를 극찬하기도 했다. 버핏은 이 리더쉽과 스피치 강의를 통해 자신의 소심한 성격을 고칠 수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 데일카네기 코스 수료증은 인생일대의 엄청난 혜택이었고, 카네기 코스를 통해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배울 수 있었다
워렌버핏 (Warren Buffett)
버크셔 해셔웨이(CEO)
다시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는 대학을 졸업 후 여러 가지 직업을 전전했지만 회의감이 들었다고 한다. 말하고 사람을 대하는 일이 자신에게 잘 맞다고 생각하고 도전한 일이지만 생각처럼 일과 자신의 철학은 괴리감이 있었다. 그는 혹독한 생활고까지 겪으며 미래를 준비했고 그가 선택한 일은 ‘힘들어도 하고 싶은 일을 하자’ 였다. 그리고 그것은 책을 쓰는 것이었고 사람들을 가르치는 일이었다. 데일 카네기는 말한다. 돈 벌이에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인간의 본성인 풍요로운 인생을 살고 싶은 마음은 간절했다고 한다. 하기 싫은 일을 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 어쩌면 하기 싫은 일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이 사회가 아직도 발전하고 돌아가는 것일 수도 있다.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도 인간였고 평범한 우리와 다르지 않았다.
❝ 오물이 잔뜩 묻은 싸구려 벽지에 바퀴벌레가 기어 다닌다. 너무나 허름해서 이게 방인지 아니면 폐허가 된 건물 속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거미줄과 끔찍한 냄새가 배어버린 침대 옷장에서 넥타이를 매려고 손을 뻗으면 모여있던 바퀴벌레들이 흩어지는 광경을 매일 봐야 했다. 방처럼 지저분한 식당에서 식사를 해야 했고 꺼림직한 느낌 때문일까 매일 심한 두통에 시달려야 했다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작가/강사
데일 카네기 책 소개
데일 카네기의 시리즈(5종 세트)
데일 카네기 자기계발시리즈 5종 세트는 20세기 최고의 책으로 전 세계 6천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소장용으로 발매된 책입니다.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무삭제 완역 특별판)
2023년 새롭게 출시한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무삭제 특별판입니다.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2021년 출시한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일반판입니다.
데일 카네기의 자기 관리론 읽은 동기
내가 데일 카네기의 자기 관리론을 읽었던 동기는 조금 재미있다. 데일 카네기 책을 처음 만난 곳은 다름 아닌 논산 훈련소이다. 남자들은 훈련소 다 알 것이다. 처음 훈련소에 입소하면 묵직한 목소리의 각 잡힌 교도관이 앞에서 모든 소지품을 검사하고 가져가서 보관한다. 훈련소에서는 일절 개인 소지품은 허용이 안된다. 만약 이후에 소지품이 나왔을 때 집으로 돌려보낸다고 한다. 실제로 옆 내무반의 한 훈련병이 일주일 지났나 담배가 걸려서 그 이후로 못 봤다. 근데 내 옆자리에 있던 모범생처럼 보이던 친구가 당돌하게도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 How to Win Friends & Influence People」을 끝까지 숨겼다. 그리고 한 2주 지났나 밤에 불침번 서는데 얘가 책을 읽고 있었다. 정말 순진하게 봤는데 당돌하게도 간이 배 밖으로 나온 친구였다. 흥미로웠다.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다. 이때만해도 책은 나에게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훈련은 너무 빡세고 힘들고 주말에 동기들이 초코파이 먹으러 갈 때 나는 더 자고 싶어서 남았는데 이 친구도 같이 남았다.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나에게 이 친구가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 How to Win Friends & Influence People」 읽어보라고 권한다. 심심하기도 했고 그래서 한 장씩 넘겨봤다. 근데 뭔지 모르는 전율이 느껴졌다. 내가 지금까지 생각하고 있던 가치관들이 해머로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집중해서 읽게 되었다. 화장실가서 읽고 자기 전에 읽고 훈련소에서 이 친구 덕분에 나는 그래도 보람있게 보낸 것 같다. 그리고 내가 휴가나와서 첫 번째로 간 곳은 서점이었다. 훈련소에서 이 친구가 적어준 데일카네기 시리즈 리스트를 모두 구매했다. 읽는 순서도 알려줬다. 그리고 다음으로 읽은 책이 바로 지금 리뷰하고 있는 「데일 카네기의 자기 관리론」이었다.
데일 카네기의 자기 관리론 리뷰
데일 카네기의 자기 관리론은 우리가 행복이란 종착점을 향해 달러 갈 때 그러니까 행복과 성공이 목표라면 그 과정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 과정에 대해서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내면과 몸을 혹사 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근심과 걱정으로 삶을 지탱하고 어쩌면 성공이 곧 쾌락으로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모르겠다. 데일 카네기는 이 책 「자기 관리론」에서 모든 인생 문제의 주원인이 ‘걱정’이라고 말한다.
데일 카네기는 1936년 「인간관계론」 출시 후 많은 강연을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미국은 혹독했던 대공황의 시절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길거리에서 생존을 구걸을 해야만 했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연히 근심과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데일 카네기는 그 뒤로 걱정에 대해서 연구하기 시작했고 뉴욕의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책들도 찾아봤지만 ‘걱정’이란 단어가 들어간 책은 겨우 22권 밖에 없다서 많이 놀랬다고 한다. 그리고 카네기는 걱정에 대해서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책이 바로 「데일 카네기의 자기 관리론」 였다
데일 카네기 걱정에 대한 조언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낌은 우리가 행복해지려면 나부터 그러니까 나의 내면부터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나의 내면의 심적인 건강도 돌보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지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자신의 내면 컨트롤에 필요한 기술과 접근법을 제시한다. 사실 돌이켜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그동안 우리는 반대로 생활하면서 나의 몸을 희생시키고 부족한 열정만 태우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 같았다. 결과는 같지만 과정의 나열 순서가 틀렸던 것이다. 인간의 본능은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면 회피하려고 하고 정면으로 부딪치는 것을 꺼려 한다. 할 수 있는 것도 많은데 안 되는 것을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오늘날 바쁜 현대인들은 지나친 경쟁과 스트레스로 시름하고 있다. 사회가 마지막 남은 열정 한 방울까지 털게 만들고 있는데 나라고 다르겠나 받아들인다. 내가 못나고 부족한 것이 아닌데 자꾸만 나를 미워하고 채찍질하고 계속 불구덩이 속으로 몰아 빠트리고 있다. 카네기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마음의 평화는 최악의 상황을 받아들였을 때 찾아온다”라고 이야기한다. 이것은 정말 내가 힘들었을 때 직접 경험했던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경쟁에서 이기는 것만이 행복의 본질로 착각한다. 우리는 교육을 통해 그렇게 배웠고 그것이 이 사회를 살아가는 방법으로 착각하고 있다.
데일 카네기 시리즈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문구다. “레몬이 주어지면 레몬주스를 만들어라” 이 말은 데일 카네기가 한 것이 아니라 미국의 종합유통 업체로 유명한 시어스 로벅의 사장이었던 줄리어스 로젠월드가 시카고 대학교의 총장인 로버트 매니너스 허친스에게 전해준 말이라고 한다. 나는 이 말이 많이 와닿았다. 20대 때 지갑에 넣고 다녔을 정도다.
만약 우리 앞에 어떤 문제가 있다면 고민과 걱정보다 해결을 위한 행동으로 나서보고 우리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 과감하게 포기하는 것도 지혜고 방법으로 현명한 연습이 필요하다. 아무것도 행동하지 않으면서 고민과 걱정만 하는 것은 내 몸과 건강만 해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경쟁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수적인 요소일 수 있지만 행복의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란 것이다. 내가 감당할 수 있고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경쟁만 받아들이자. 만약 우리 현실 앞에 어떤 복잡하고 힘든 상황이 직면했다고 가정했을 때 우리는 이 상황을 모면하려고 부정부터 하지 않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사실 우리는 현실에 대해서 너무 많은 고민을 한다. 하지만 이 고민들이 해결로 이어지면 좋겠지만 해결보다 더 나쁜 상황의 늪으로 더 빠져드니까 문제다. 고민이란 늪에서 온 신경을 쓰느냐고 시간을 허비하고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아주 피로하게 만든다.. 만약 지금도 고민에 빠져있다면 너무 쓸데없는 고민에 많은 시간과 감정을 소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자 우리가 지금 받는 스트레스보다 고민의 가치가 더 있다면 좋겠지만 사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우선 정신이 건강하면 몸 전체가 가벼움을 느낀다고 한다. 반대로 근심과 걱정이 많아지면 몸 전체의 밸런스가 깨지고 긴장 상태로 변화하고 쉽게 피로해지고 신경은 극도로 예민해지며 불안정해질 수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또 무서운 것은 이런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 습관으로 변질되고 이런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 우울증에 불안장애 공황장애로 이어진다. 우리의 정신 건강 문제는 이런 악순환 딜레마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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